촉촉히 떨어지는
비를 맞으면
너와 함께 했던 지난 날
가로수 쏟아지는
빛에 닿으면
우리 눈부신
그때가 또 생각나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저 무지개 넘어
니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잠을 이룰 수 없어
시원한 바람이 내 귓가를 스치면
눈가에 미소가득
feel so fine
우리 함께 걷던 이 거리에서
너의 휑한 빈자리만 더 커져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저 무지개 넘어
니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잠을 이룰 수 없어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저 무지개 넘어
니가 보고 싶다 보고싶다
잠을 이룰 수 없어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