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박정훈
앨범 : Two Tone Play
작사 : 박정훈
작곡 : 박정훈

내 안엔 내가 없었던 거야
조그마한 숨소리조차도
내 입술이 아니란 걸
힘들어도 이게 나인걸
버려 지는 날들에게
변명조차 할 수 없는
나 지금까지 연극 했나 봐
달콤한 거짓말로 애써
누군가의 마음 가지려고 했었지
이런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던 내가
너를 사랑 하게 된 거야
이런 내가 글쎄 이런 내가 글쎄
너를 생각해
말도 안 될 일이라며
지우려고 할수록
내 안에 너만 자꾸 생각나
너를 생각해
눈이 부신 그대 모습 나를 보던
그 미소를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어
섣부른 농담으로 애써
나의 모든 것을 감추려고만 했지
이런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던 내가
너를 사랑 하게 된 거야
이런 내가 글쎄 이런 내가 글쎄
너를 생각해
말도 안 될 일이라며
지우려고 할수록
내 안에 너만 자꾸 생각나
너를 생각해
눈이 부신 그대 모습 나를 보던
그 미소를 한 순간도 잊을 수 없어
너를 생각해
내 인생에 마지막인
너를 위해 사랑한다
이 한 마디 꼭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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