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바다여 나에게 길을 내주오
펼쳐진 물결 사이로 날아
그대와 입 맞추리
어렸적 내꿈을 향해서
달렸던 그를 떠나네
타오르는 가슴이여
너를 찾아 해 맸던 그 흔적을 따라
너를 알아차렸던 그 기억을 따라
너에게로 나는 간다
불어오는 바람이여 데려다 주오
그대 곁으로
현실에 대한 물음과 대답
어쩔 수 없음에 치밀어 오르는
회한의 혼잣말
내가 그렸던 진한 루즈빛 갈망의
내음이 가득한 이곳을 뒤덮어
버리네
그리움마저 꿈이 되면 깨어남 또한
허무해진다
새벽은 그쳐가지만
또 다른 밤이 내리네
새벽은 그쳐가지만
또 다른 밤이 내리네
빛을 삼킨 어둠이여
하늘 위로
추락하라
알몸으로 걸어왔던 다짐들아
깨어나라 깨어나라
나에게 오너라
언젠가 돌아올 거라 믿었던 너에게
날 보여주겠어
기다려왔던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 여기에 서 있다
억눌린 거친 숨결위로
I'll never let you go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I'll never let you go
너와 내가 보았던 섬을 향해서
to be with you 노를 저어 가리라
언제까지나 to be with you
우리들이 믿었던 기쁨의 투명한
갈증을 간직하여라
날 찾아 떠나
모험이 잠긴 바다 끝으로 추억의
바퀴가 돌고 돌아가니
우리들이 믿었던 기쁨의 투명한
갈증을 간직하여라
모험이 잠긴 바다 끝으로 추억의
바퀴가 돌고 돌아가니
우리들이 믿었던 기쁨의 투명한
갈증을 간직하여라
모험이 잠긴 바다 끝으로 추억의
바퀴가 돌고 돌아가니
우리들이 믿었던 기쁨의 투명한
갈증을 간직하여라
모험이 잠긴 바다 끝으로 추억의
바퀴가 돌고 돌아가니
우리들이 믿었던 기쁨의 투명한
갈증을 간직하여라
모험이 잠긴 바다 끝으로 추억의
바퀴가 돌고 돌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