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 뿐인 걸 우리는
운명이라 믿었나
영원하리라 생각했기에
그때는 그날들이
소중한줄 몰랐었지
우리 이젠 그냥 서로가
알던 사이가 되나
가슴깊이 남겨진 상처가
무뎌져가듯 우리 추억도
사라져 가는가
죽을 것 만 같았던
사랑이 떠나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사랑으로 채워져
잊혀 지겠지만 나는 왜
문득 네가 생각 나
차가운 눈물이 나
아직도 너와 함께한
꿈을 꾸는데
그날의 설레임
어제 일처럼 선명해도
지울 수 없고
가질 수 도 없다
이렇게 우리는
그저 멀리서 바라본다
언젠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던 너의 그
마지막 인사는
끝난게 아닐지도
모른단 기대로
또 다른 우연을 기다려
죽을 것 만 같았던
사랑이 떠나도
시간이 흐르면
다른 사랑으로 채워져
잊혀 지겠지만 나는 왜
문득 네가 생각 나
차가운 눈물이 나
아직도 너와 함께한
꿈을 꾸는데
그날의 설레임
어제 일처럼 선명해도
지울 수 없고
가질 수 도 없다
이렇게 우리는
그저 멀리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