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dreamin'
피해망상
상상 속에나 존재했던 나의 환상
친구 그들과 함께 걸을 땐 항상
또 다시 느껴
험난한 세상 우린 뒤엉켜
무언가에 붙잡혀 놓고 있던 것
또 잊으려 했던 것
모든 걸 머릿속 한가운데 떠올려
다시 모래시계를 반대로 돌려
즐겁게 얘기하다가도
어느 때부턴가 우린
미래 얘기를 꺼내게 돼
10년 후 20년 후
얘길 꺼내며 농담처럼
가볍게 지나가보려
하지만 또 다시
내 눈앞 다시 그려져 짙게
비울 수 없을 만큼 또 무겁게
눈앞이 캄캄한 안갯속 걷는 기분
다시 숨을 들이쉬어
daydreamin'
아침에 눈을 뜨면 난
괜시리 우울해져
한참 동안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다
활짝 친 커튼 사이로
스며든 안개 잠시 또
Daydreamin' of you
Daydreamin' of you babe
daydreamin'
피해망상
상상 속에나 존재했던 나의 환상
가족 내가 있어야 할 곳 혹은
두터운 관계 울타리
난 그 속의 양 또는
늑대도 될 수 있단 거
마음먹기 따라서
매서운 발톱으로 부술 수도 있지
어쩔 땐 사소한 오해로
발톱을 드러내고 부딪치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그 반만 때
내 나이에 더하면
가장이 되어있을 수도 있지
또는 믿지
가족 없이도 행복할거란 거
솔직히 의심이 돼
무심히 써낸 가삿말이
진실과 허황이 섞인 인생같이
생각하면 할수록
안갯속 걷는 기분
다시 숨을 들이쉬어
daydreamin'
아침에 눈을 뜨면 난
괜시리 우울해져
한참 동안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다
활짝 친 커튼 사이로
스며든 안개 잠시 또
Daydreamin' of you
Daydreamin' of you babe
daydreamin'
피해망상
상상 속에나 존재했던
나의 환상
술 마신 후 떠나지 않는 내 고민들
첫사랑 전 여친
그리고 뭐 여자들
지워 보려 했던 기억이
조각이 돼
날카롭게 갈려
계속 내 뇌를 찔러대
벗어나야 돼라고
생각하지만 어쩔 땐
난 이걸 좀 즐기는듯해
잘해 준 게 많은데 이별 후엔
저지른 작은 실수 그것들만
기억에 계속 남아
미안한 마음에 난
죄책감에 찌는 죄인마냥
길에서 우연히
너를 가까이 스쳐도 또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난 모른 채 하겠지
생각하면 할수록
안갯속 걷는 기분
다시 숨을 들이쉬어
daydreamin'
아침에 눈을 뜨면 난
괜시리 우울해져
한참 동안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다
활짝 친 커튼 사이로
스며든 안개 잠시 또
Daydreamin' of you
Daydreamin' of you babe
그림자같이 붙어있던
내 자괴감 마치
몽상에 갇힌
그림자같이 붙어있던
내 자괴감 마치
몽상에 갇힌
그림자같이 붙어있던
내 자괴감 마치
몽상에 갇힌
그림자같이 붙어있던
내 자괴감 마치
몽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