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왠지 기분이 좋아
월급날처럼 내생일처럼
조금 돌아가도 버스를 타면
십원이라도 주울 것 같아
기다리던 차를 탔어
익숙한 얼굴
첫사랑의 그녈봤어
너무 놀라 멈칫했는데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심장이 두근 거려
기다리던 차를 탔어
익숙한 얼굴
첫사랑의 그녈봤어
너무 놀라 멈칫했는데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심장이 두근 거려
하루가 지나고
몇일이 지나도
니 모습 조차 볼수 없는데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앉은 옆자리
니 모습에 놀라 또 망설이는데
말도 걸기전에 그녀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말도 걸기전에 그녀 버스를 내리고
심장이 두근 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