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네 생각에
기억을 되짚어 거닐다
그 소년이 다다른 곳엔
알수없는 묘한 기분이
잃어버린 그 마음엔
날 부르던 넌 사라지고
저 너머 날 바라보며
손짓하던 널 난 기억해
그때의 시간과
그때의 흔적과
그대의 마음과
그대의 내음과
내 기억에 남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내 기억에 남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더 이상 내가 그리던
니가 아닌것 처럼
나 역시 네가 그리던
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