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품고 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이었던 널
꿈속에서도 기다림이었던 널
아득한 빛으로 내려다보는 널
다가설 수 없는 먼 거리에
억겁을 돌아온 눈물
그림자처럼 지척에 두고도
홀로 앓는 가슴앓이
네가 내게 준 형벌이려니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가슴 한 편에 어둠을 만들고
꺼질 듯한 너를 품고 있다
다가설 수 없는 먼 거리에
억겁을 돌아온 눈물
그림자처럼 지척에 두고도
홀로 앓는 가슴앓이
네가 내게 준 형벌이려니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가슴 한편에 어둠을 만들고
꺼질 듯한 너를
네가 내게 준 형벌이려니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가슴 한 편에 어둠을 만들고
꺼질 듯한 너를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