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흐르며
내 감정의 굴곡은 더해져
내 맘속 깊이 자리박혔던
사람 떠나보내 조금은 허전
하겠지만 난 괜찮아 어짜피
떠나간 너니까
널 대신할 좋은사람 만나서
새롭게 시작해볼게 나도
화나도 삭혔고
지나친 이기심도
참았어
내마음 대로 할수있던건
아무 것도 없었고
자존심 하나 남지않았어
왜 나는 계속 들어만 줘야 돼
하다가 결심 끝낼 거라는
생각을 했고 말을했어
넌 짧게 대답했지 알겠어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하루가 지나 한달이 지나
빠르게 지나가 이별한시간
너의 모습이 긴가민가
하는 걸 보니 널 잊었나봐
수많은 기억들 다
흐릿한 먼지같아
널 보내고 난 뒤
시간도 많이 지났구나
참 신기하게도 니가있던 자리
얼마동안 못 앉았어
그래도 그것도 잠깐이더라
차라리 편해 지금 나 혼자
라는게 더 자유롭고
뭔가 무엇을
하기가 수월해
그렇게 널 쫓아다녔었지만
어쩔수 없나봐
서로의 성격차이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널 만났고 사랑했어
넌 나와는 너무달랐어
널 만났고 사랑했어
넌 나와는 너무달랐어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더 이상 뒤는 안 봐
우연히 길을걷다
널 닮은사람 만날지라도
돌아보지 않고
지나칠 거라고
더 이상 뒤는 안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