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유난히
시린 바람이 불어오던
그 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그 사이로 보인
예수 죄인의 친구로 가난한
자의 친구로 오신 그분께
외치는 소리 나무에 매달라
노래하네 성난 군중들의
외침은 이내 노래가 되고
그들의 노래가 내 맘을
누르고 눈물이 흐르네 포로 된
자 자유케 하는 길 눈 먼자 다시
보게 하는 길 가난한 자 구원케
하는 길 그 길을 이루려
이 땅에 오셨네 내 마음보다
강한 그 노래 나무에 달게 하란
그 노래 그 노래보다 강한 그 사랑
그 사랑 이루려 나무에 달렸네
포로 된 자 자유케 하는 길
눈 먼자 다시
보게 하는 길 가난한 자 구원케
하는 길 그 길을 이루려
이 땅에 오셨네 내 마음보다
강한 그 노래 나무에 달게 하란
그 노래 그 노래보다 강한 그 사랑
그 사랑 이루려 나무에 달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