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본다 잊어보려해도
어둠속에서도 아른아른거리는
너가 지워지지가 않는다
귀를 닫아본다 아무리 애를 써도
조용한 방안에 나 혼자 숨어봐도
네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퍼진다
잘가라는 말을 하면서도
내 손은 습관처럼 너를 붙잡고 있다
내게 다시 와줄래 예전처럼 다정하게
염치없다는걸 잘아는 나지만
야위여가는 거울속 나는 너를 원망했어
하지만 기다릴께 첫키스한 그 자리에
과거에 갇쳐있는 난
너와 했던 약속 잊지 않으려고
이젠 다시 눈을 감아본다
오늘도 나는 네가 있던 그 자리를
아직 너의 향기가 남아 있는 듯한
자리를 서성거리며 맴돈다
우연히도 널 닮은 사람이 지나갈때면
무의식속 눈물이 흐르고 널 보낸
아픔이 깊어져만 간다
너를 보내고 시간이 지나도
나는 습관처럼 너를 허공에 외쳐본다
내게 다시 와줄래 예전처럼 다정하게
염치없다는걸 잘아는 나지만
야위여가는 거울속 나는 너를 원망했어
하지만 기다릴께 첫키스한 그 자리에
과거에 갇쳐있는 난
너와 했던 약속 잊지 않으려고
이젠 다시 눈을 감아본다
Yeah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내 꿈에서라도 좋으니
내곁에 조금만 더 같이 있어주겠니
내게 다시 와줄래 예전처럼 다정하게
염치없다는걸 잘아는 나지만
야위여가는 거울속 나는 너를 원망했어
하지만 기다릴께 첫키스한 그 자리에
과거에 갇쳐있는 난
너와 했던 약속 잊지 않으려고
이젠 다시 눈을 감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