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夜が明ける頃 俺達は風になる
이 밤이 샐 때 쯤 우리는 바람이 돼
勿忘の花びらを舞い上げて吹き抜ける
물망초의 꽃잎을 흩날리며 지나가
闇のしじまにいざよいの月
어둠의 침묵에 성자필쇠의 달
季節が黒く血を流してる
계절이 검은 피를 흘려보내고 있어
潮騒の音 抜け殻だけを残して
밀물의 파도소리 허물만을 남겨두고
変わらないこの世界 くだらねえこの世界
변하지 않는 이 세계 시시한 이세계
そんな事誰だって ガキだって知ってるさ
그런건 누구라도 어린아이라도 알고있는 거잖아
だけど俺達泣く為だけに産まれた訳じゃなかったはずさ
그렇지만 우리는 울기만 하기위해 태어나지는 않았을거야
ただひたすらに生きた証を刻むよ 今
그저 줄곧 한결같이 살아온 증거를 깊이 새겨 지금
俺達は風の中で砕け散り一つになる
우리들은 바람 속에서 부서져 하나가 돼
辿り着く場所も知らぬまま燃え尽きる
겨우 다다른 곳 마저도 알지 못한 채로 불타버려
この夜が明けるまで酒を飲み笑い合う
이 밤이 샐 때 까지 술을 마시고 함께 웃어
俺達がいた事を死んだって忘れない
우리가 있었던 것을 죽는다 해도 잊지 않아
「めんどくせえなぁ 逃げちまおうか」
「귀찮네, 도망쳐버릴까?」
今更誰も口にはせずに
이제와서 누구조차도 말하지 않고서
あどけないまま眠る横顔 震える胸
천진난만하게 잠든 옆모습 흔들리는 마음
愛しさも淡い夢もこの空に溶ければいい
그리움도 희미한 꿈도 이 하늘에 녹이면 돼
誰も皆コバルトブルーの風の中
누구든 모두가 코발트 블루의 바람속에서
さあ笑え 笑え
자 웃어 웃어
ほら夜が明ける 今
봐, 낮이 밝아 오잖아 지금
俺達は風の中で砕け散り一つになる
우리는 바람속에서 부서져 하나가 돼
大げさに悲しまずにもう一度始まってく
야단스레 슬퍼하지 말고 한 번 더 시작해
俺達は・・・
우리는...
俺達は風の中
우리는 바람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