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당신의 십자가까지도
사랑스럽다 고백할 수 있을까요
주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해
십자가를 내려놓지 않으시는데
주님 사랑해요
꼭 한번만이라도
부끄럽지 않은 고백을
하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당신의 아픈 가시마저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이 땅에서 태어난 당신
온세상 붉은 빛으로 물들여
내 맘에 태양이 되신
주님 사랑해요
꼭 한번만이라도
부끄럽지 않은 고백을
하고 싶은데
여기 이 땅에서 태어난 당신
내 맘에 태양이 되신
주님 받아주세요
부끄럽지 않은 고백을 하고 싶은데
이젠 알 것 같아요
당신을 사랑하는 것
십자가마저 사랑해야 하는
고백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