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피콕 그린
앨범 : 쇄빙선
작사 : 이영직
작곡 : 이영직
편곡 : 이영직

아 수많은 시선 속에서
흘러가고 멀어져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비틀거리며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을까
한 계단씩 흐르며
마주친 소리에서
네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 계단에서
맥없이 무너지며
끝없이 흘러가는
나만 덩그러니 남는다
스치듯이 거울에 비친
표정들이 빛바래 갔을 때 넌
어디에서 뒤돌아보며
내 표정을 떠올려 봤었을까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흐른다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흐른다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흐른다
붙잡는 소리도 없이
떠미는 시간도 없이
치미는 기억도 없이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나는 홀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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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 그린 쇄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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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 그린 쇄빙선  
피콕 그린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피콕 그린 너와 나의 밤이 또 다시 찾아왔고 여기, 사라져간다  
피콕 그린 끝엔  
피콕 그린 홀로  
피콕 그린 이 밤을 깊숙이, 그래서 나는 손끝  
피콕 그린 거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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