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좋고 비가 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지간에 난 좋아
지금 그대 앞에 서 있습니다
그대의 따스한 손길이 느껴지는
그대 앞에 나 여기에
그대를 바라보며
두 손을 벌리며 그대 품에 안기려
그대의 온화한 모습을 바라보며
그대 앞에서 나 여기에
행복한 모습으로 그대 앞에
따스하고 온화하고 순수한 그대의
조금은 쑥스럽고
편안하고 순수한 그대의
눈이 와도 좋고 비가 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 지간에 이젠
눈이 와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 지간에 난 좋아
그대의 모든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대의 온화한 숨결을 들으면서
그대 앞에 나 여기에
그대를 느끼면서 그대 앞에
느껴져요 바로 여기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조금은
쑥스럽게 마주 보며 웃고
시간은 흘러가고 그대앞에
눈이 와도 좋고 비가 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지간에 이젠
눈이 와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지간에
우리가 지금 사랑이란 걸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대 앞에서 나를 봐
이제 사랑이란 걸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대 앞에서 나를 봐
눈이 와도 좋고 비가 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지간에 이젠
눈이 와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
날씨가 어쨌던지간에
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