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넘어져도
또 다시 쓰러져도
보이지 않아도 죽을 것 같아도
다시 일어설 수가 없어도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한번 날아갈 거야
먼 훗날 언젠가 하늘을 가르며
날개를 펴고 있는 나
상처 입은 채 혼자 남은 난
아직도 아파서
자꾸 멈추지 않는
눈물 속에 살고 있어
그만하자고 말하며 간 넌
어떻게 사는지
모두 잊어버리고
그냥 그렇게 살겠지
또 다시 넘어져도
또 다시 쓰러져도
보이지 않아도 죽을 것 같아도
다시 일어설 수가 없어도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한번 날아갈 거야
먼 훗날 언젠가 하늘을 가르며
날개를 펴고 있는 나
꺾인 꽃처럼 초라해 진 날
모두가 비웃지
어리석은 세상은 항상
나를 막아 섰지
하지만 그저 생활을 위해
살아갈 순 없어
이제 가자 저 멀리
세상이 날 볼 수 있게
또 다시 넘어져도
또 다시 쓰러져도
보이지 않아도 죽을 것 같아도
다시 일어설 수가 없어도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한번 날아갈 거야
먼 훗날 언젠가 하늘을 가르며
날개를 펴고 있는 나
또 다시 넘어져도
또 다시 쓰러져도
보이지 않아도 죽을 것 같아도
다시 일어설 수가 없어도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한번 날아갈 거야
먼 훗날 언젠가 하늘을 가르며
날개를 펴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