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던 이 길이 낯설다
오늘은 니가 없어 이 길이 지루하다
수많은 인연들 이 길에
남은 모두 그대로 인데
이제 니가 없는 이 길에 흔적들은
사라져만 간다 오 예
너와 내가 걷던 이젠 없는 거리
사라져만 간다
너와 내가 믿던 이젠 없는 사랑 사라져
아름답던 시간에 우리가 그립다
다시 올 수 없는 날 그리워라
수많은 사람들 이 길에 남은
모두 그대로 인데
이제 니가 없는 이 길에 흔적들은
사라져만 간다 오 예
너와 내가 걷던 이젠 없는 거리
사라져만 간다
너와 내가 믿던 이젠 없는 사랑
언젠가는 내가 널 잊겠지 널 지우지
쉽지않은 일이겠지만 잊어볼께
너처럼 너처럼
너와 내가 걷던 이젠 없는 거리
너와 내가 믿던 이젠 없는 사랑
너와 내가 없는 이젠 끝난 세계
너와 내가 없는 이젠 끝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