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가운 어느 날
내 앞에 펼쳐진 나날들
먼지쌓인 내 속에서 찾은
나의 마법의 성
그동안 날 억눌렀던
세상의 먼지들
믿기 힘든 마법의
힘으로 달라졌어
어렸을때부터 지어왔던
나만의 마법의 성
그 멋진 마법의 성으로
초대할게 너를
두려움속에서 살았던
지친 내 모습
돌아보니 지금 내 눈엔
너무 한심해보여
세상을 잘 모른다고
잡아채던 손길들
하지만 난 믿을꺼야
내 자신을
어렸을때부터 지어왔던
나만의 마법의 성
그 멋진 마법의 성으로
초대할게 너를
지금은 너무 부족하지만
해낼꺼야
언젠간 다 지어낼
테니까 내 마법의 성
어렸을때부터 지어왔던
나만의 마법의 성
그 멋진 마법의 성으로
초대할게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