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정말 나는 몰랐었어 너의 사랑이
나에게는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내 멋대로 너를 보냈었지 눈물 흘리며 애원하던 너를
냉정하게 뒤돌아 서며 미련조차 난 없었어
그게 멋있는 이별이라 믿고 널 보내며
* 하지만 오랜뒤에 난 혼자 울고 있었어
네게 주었던 아픔을 되돌려 받으며
용서해줘 너의 사랑을 몰랐었던 나의 자만이
이제와 후회하고 있는 걸
돌아보면 나의 기억속엔 너는 언제나 웃고있어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내가 원한 이별이었기에 너는 말없이 날 보내줬었지
눈물섞인 너의 목소릴 등 뒤로 남겨둔채로
그렇게 난 쉽게 널 떠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