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너를 잊었었지
니 생일도 모르고
이렇게 무책임한 나를 이해해 주지마
그냥 미워해줘 날 잊어줘 제발
보고싶어 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잊고 싶어
너를 향한 내 맘엔
다른 이유도 있었어
너를 다시 볼 수 없을걸 알아
그 오랜 시간을 한마음으로
고마움으로 나를 지켜 왔는데
그 착한 너를 고마운 너를 보내야
한 나를 미워해줘 영원히
널 위해
상처 받고 상처 주는 마음 사랑은
아픔인걸
누구나 알 거라 생각하면서도 미련해
서로 무작정 아름답기만 해
그 어느 시절에 우리가 다시 이
사랑으로 하나 될 수 있을까
내 소망으로 그리움으로 내
죽음으로도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내 현실을 용서해줘
세상은 이 세상은 모든 것을 쉽게
무뎌지게 해
이 세월은 이 세월은 끝도 없이
사랑하고 어긋나게 하나
시간은 긴 시간은 눈물없이 너를
단념하게 해
이 사랑은 슬픈 이별을
남김없이 태워
영원히 널 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