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알 수 있어 이제야 날 수 있게 된
작은 나의 몸부림 속에 있어
본질을 볼 수 없게 두 눈을 가득 가린 조급함은
떨어질 꺼라 장담 버려질 꺼라 잡담
밀리다 못해 탄 배처럼 용기 없이
멋적은 한숨 그러듯한 핑계
스쳐갈 수많은 비어있는 가치들과
하늘 날고 있는 니 발끝에 매달린
뛸 수도 날 수도 없는 놈을 떼버려라
과거의 절망이 널 삼킨 거였어
두려움 준 건 바로 과거의 너야
오래 전부터 넌 이미 날 수가 있었잖아 너
(떨쳐라! 재시도는 없는거야)
똑바로 니 눈에 실체 없는 두려움을
가득 담아 봐라 그걸 주목해라
그 놈을 극복해 쫓기다가 밟히기 전
박차고 일너나 왜 이래
입바른 말 들어 BABY
(매순간 선택에 지긋한 갈림길
끝없는 요구속에 갇힌 너를)
(떨쳐라! 재시도는 없는거야)
똑바로 니 눈에 실체 없는 두려움을
가득 담아 봐라 그걸 주목해라
그 놈을 극복해 쫓기다가 밟혀!
그런 놈은 아예 나가 밟아 버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