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 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아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간주)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 찾아 헤매일 때
나를 지켜 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아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아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아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