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의 꿈

문희옥
1..다못한 사랑을남기고 이대로 돌아서면
안되야 시방은 인자 나를 싫어하지만
한때는 사랑했잖여 강나루 해거름에
물살이지면 남폿불 밝혀놓고 비단금침
초당의 꿈을 기약하던 그날을
아~아~ 잊었나비야.

2..이한몸 진토가 될지라도 긴세월
일편단심으로 당신을 이만치 사랑했는데
워째서 헤어져야한데야 알산마루 해거름에
두견새울면 남폿불 밝혀놓고 비단금침
초당의꿈을 언약하던 그밤을
아~아~ 잊었나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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