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잠시 감고 나서
발끝으로 서 있어서
누가 살짝 밀어내도
떨어질수 있던 높이
가늘게 뚫고 들어오던 그빛
짙푸른 하늘과 땅사이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난 소망할걸 빛을 바라고
노랑나비 날개 춤추는 내 낮잠
달콤하게 들어오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따뜻하게 느껴지던
강렬하게 느껴지는 붉은 물결
조용히 나다니는 민들레씨
가볍게 흐르는 별같은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난 소망할걸 빛을 바라고
노랑나비 날개 춤추는 내 낮잠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나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나 언제나 행복하길
난 소망할걸 빛을 바라고
노랑나비 날개 춤추는 내 낮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