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에 띄고 싶어
이렇게 서성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채 스쳐 가는 너
뭐라고 말을 꺼낼까
애타는 나의 마음을
이렇게 계속되면
이상하게 볼지 몰라
두려워도 말해야지
혼자 애태우기 지쳐
찾아온 그의 이름 조용히 불러보내
우 천천히 나를 돌아보는 너
우 조금은 당황했는지
조심스레 다가와서
왜 그러냐고 묻는
그 입술에 무작정 입맞추고 싶었지만
뭐라고 말할지 몰라
나를 싫다고 할 것만 같아
사귀는 사람있다면서
날 비웃을 것만 같아
바라 볼 수가 없었지
고개 숙이고만 서 있었지
이런 내 마음을 알고
나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면서
우 천천히 내게 다가오는 너
우 조금은 눈치챘는지
부드럽게 웃으면서 얘기하라고 하는
너의 품에 무작정 안기고만 싶었지만
너와 함께라면 어디에 가도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일 것 같아
이 마음을 조금 알고 있다면
나와 함께 가요
뭐라고 말할지 몰라
나를 싫다고 할 것만 같아
사귀는 사람 있다면서
날 비웃을 것만 같아
바라 볼수가 없었지
고개 숙이고만 서 있었지
이런 내 마음을 알고
나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면서
뭐라고 말할지 몰라
나를 싫다고 할 것만 같아
사귀는 사람 있다면서
날 비웃을 것만 같아
바라 볼수가 없었지
고개 숙이고만 서 있었지
이런 내 마음을 알고
나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면서
뭐라고 말할지 몰라
나를 싫다고 할 것만 같아
사귀는 사람 있다면서
날 비웃을 것만 같아
바라 볼수가 없었지
고개 숙이고만 서 있었지
이런 내 마음을 알고
나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