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도
게임을 할 때도
너만 내 옆에
있었음 좋겠어
누워있을 때도
티비를 볼 때도
난 항상 너만
보고싶어져
다른 누구도 내 허전함을
달래줄 수 없어
오직 너만이
너만이 날 채울 수 있어
지금 노래를 쓰는 이 순간에도
지금 노래를 부르는 이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삶에 치어 괴로운 순간에도
외로워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품에 안겨준다면
온종일 생각 나
너와의 기억들
어제 봤어도
또 보고싶은걸
널 볼 수 없는 날
주말만 되면
평소 같지 않게
월요일을 기다려
다른 누구도 내 허전함을
달래줄 수 없어
오직 너만이
너만이 날 채울 수 있어
지금 노래를 쓰는 이 순간에도
지금 노래를 부르는 이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삶에 치어 괴로운 순간에도
외로워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품에 안겨준다면
보고싶은데
너무 보고싶은데
널 볼 수 없단 생각에 난 가슴이 미어져
내 맘은 커져만 가고
안고싶은데
너무 안고싶은데
널 안을 수 없단 현실에 난 너무 답답해
내 속은 타들어 가고
지금 노래를 쓰는 이 순간에도
지금 노래를 부르는 이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삶에 치어 괴로운 순간에도
외로워 견디기 힘든 순간에도
너만이 너만이
너만 내 품에 안겨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