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해는 결코 만날 수가 없어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늘 항상 그 자리인데
우린 낮과 밤처럼,
마치 물과 불처럼
끝내 함께 할 수 없어서
속이 타들어가고
맘에 멍이 들어도
또다시 그댈 부르네요.
그대를 원하고 원하다 보면
애타게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까요.
오늘도 흔들리는 이
내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갈 곳을 잃었네요.
잠 못 드는 밤 밤 밤,
사무치는 맘 맘 맘
슬픈 오늘 밤 밤 밤,
부서지는 맘 맘 맘
슬픈 표정으로 늘
그 자리에 있네요.
같은 생각 같은 눈빛 다
내 것인 것 같은데
우린 함께 있어도 외롭기만 하죠
한 겨울의 가지처럼
늘 메말라있고 너무 앙상하여서
안아줄 힘이 없나 봐요
그대를 원하고 원하다 보면
애타게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까요.
오늘도 흔들리는 이 내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갈 곳을 잃었네요.
내 마음 그리움들 가득 채워
하늘에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이 이리도 힘든가요
아무것도 가질
욕심 없는 나에요
작은 소원 그대
하나 들어주세요 내 삶에
그대를 원하고 원하다 보면
애타게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까요.
오늘도 흔들리는 이 내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갈 곳을 잃었네요.
내 마음 그리움들 가득 채워
하늘에 기도하면
볼 수가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일이 이리도 힘든가요
잠 못 드는 밤 밤 밤,
사무치는 맘 맘 맘
슬픈 오늘 밤 밤 밤,
부서지는 맘 맘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