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동물원


김명신 작사 유준열 곡/노래

산다는 것은 해가 갈수록 외로워만 지는 지
나의 수첩 속에서 지워져 가는 많은 사람사람들
우리가 어릴 적 꿈꾸던 그 꿈은 일기장에 사라지고
내 맘 이렇게 떠돌다 어느 곳에 머물까 오~

난 회색 빛의 삶을 미련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렇게 쓸쓸하게 사는 건 아닐까
나는 알 수 없어요

우리는 날갤 잃은 새처럼 비상을 그리워할 뿐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많은 사람 사람들
행복이 맘속에 있고 불행 또한 한 가슴 안에 있는데
내 맘 이렇게 떠돌다 어느 곳에 머물까 오~

난 회색 빛의 삶을  미련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렇게 쓸쓸하게 사는 건 아닐까
나는 알 수 없어요  나는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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