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등부등 부등부등
어쩌다 나를 쓰다듬네
너는 왜 자꾸 왜
내 맘을 흔들어놓는지
점점 커져가는 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덩이
불긋불긋 해지는 두 볼에
두근거리는 감정
머릿속이 궁금해지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너의 생각
내게 말해줄래
숨길 수 없는 이 맘
부등부등 부등부등
어쩌다 나를 쓰다듬네
오늘도 네 표정은
갈피를 못 잡게 하네
점점 더 선명한 너의 표정
나도 몰래 물끄러미
자꾸 올라가는 입꼬리에
두근거리는 감정
머릿속이 궁금해지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너의 생각
내게 말해줄래
숨길 수 없는 이 맘
떨려오는 매 순간이
너만 향해 보내는 작은 Sign
이제는 말해볼래
널 향한 사랑을 Oh
매일매일 새로워지고
모든 것이 달라 보이는 풍경들
놀라워 모든 게
설레게 하는 너
한땀한땀 가까워지고
더 이상은 망설이지 않아도 돼
내게 건네볼래
소중한 너의 품 속
부등부등 부등부등
나를 쓰다듬어 주는 너
이제는 머물러줘
너라는 꿈속에 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