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얼굴 기억이 안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사진을 지워도 네 번호를 지워도
다 잊은 줄 알았어 너를
아직 기억해 웃는 얼굴
잊어보려고 지워내려 해봐도
미쳐버릴 것 같아 그리워서
숨조차 쉴 수가 없어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우연히 라도 만나길 바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그저 그냥 그렇게 살아
웃고있어도 두 뺨 위엔 눈물이
미쳐버릴 것 같아 그리워서
숨조차 쉴 수가 없어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우연히 라도 만나길 바래
이렇게 난 힘든데
사진 속에 넌 웃고 있어
지금 네 옆에 나 아닌 다른 사람
그 사람과 행복하지마
미쳐버릴 것 같아 그리워서
숨조차 쉴 수가 없어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우연히 라도 만나길 바래
어떻게 널 지울 수 있겠어
네가 없는 내 삶은 없어
내 인생이란 연극에
주인공은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