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우연한 만남
스쳐지나갈 줄 알았어
추웠던 날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던 너 사랑해
따사로운 햇살에 비친
우리의 봄이 피어날 때도
날카로운 겨울바람에
두 손이 시려울때도
변함없이 언제나 옆에 있을게
흔들리지 않는 너의 그 맘처럼
혹시 먼 훗날 우리 바래진대도
살며시 지금처럼만 내 손 잡아요
자연스레 내게 다가와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고
연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지금처럼만 사랑해
따사로운 햇살에 비친
우리의 봄이 피어날 때도
날카로운 겨울바람에
두 손이 시려울때도
변함없이 언제나 옆에 있을게
흔들리지않는 너의 그 맘처럼
혹시 먼 훗날 우리 바래진대도
살며시 지금처럼만 내게
손을 내밀어 한걸음 다가오면
어떤 걱정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고있어
행복해질 자신없던 내가
다시 꿈을 꿔봐요 그대라서
변함없이 언제나 옆에 있을게
흔들리지않는 너의 그 맘처럼
혹시 먼 훗날 우리 바래진대도
다시 또 내 손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