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거리에서 (나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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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그대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머~~나 먼 그곳으로 떠너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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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그대의 모습 보일 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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