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것 같은데 기억날 듯한데 너의 눈 코 입
사계절 중에 봄을 닮은 나의 그녀는 너일지 몰라
우리 또 어디에 갈 건데
궁금해하는 그 표정 상상해
너를 만나기 하루 전부터 불러 니 이름 세 글자
너는 가끔 나와 같을까 아니 항상 나와 같을까
어제보다 한발 가까이 가도 될까 너에게
흐렸다 맑아지는 날씨는 내 맘 같아
널 만날 때만 내가 웃잖아
비 내리던 내 하루는
너의 미소에 기분 참 좋은 날
어둡다 밝아지는 달빛은 내 맘 알아
널 떠올리는 이 밤 시간 지나
내일도 만날까 설레는 오늘 밤
사랑이 피어나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널 만난 그 순간
입술 끝에 매달린 말 다시 난 삼키겠지만
서툴러도 많이 부족한 나라도
너만 보는 내 사랑은 이렇게 가득해
마음 가는 이유는 하나 그냥 너니까
모두 다 좋아 보이잖아
처음부터 그랬나 봐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흐렸다 맑아지는 날씨는 내 맘 같아
널 만날 때만 내가 웃잖아
비 내리던 내 하루는
너의 미소에 기분 참 좋은 날
어둡다 밝아지는 달빛은 내 맘 알아
널 떠올리는 이 밤 시간 지나
내일도 만날까 설레는 오늘 밤
사랑이 피어나
아 따라닷따따 예 오늘 밤
사랑이 피어나
하나 둘 셋 별을 세어보다
하늘에 손끝으로 그리는 너의 얼굴
지금 너도 나와 같은 생각
같은 꿈 꾸는 걸까
들어 봐 거짓말이 아니야 정말이야
내 맘 안에 니가 있나 봐
눈 깜빡이는 시간도 아까울 그만큼
사랑이 커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