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

SKY
후애 - 최진영

하루종이 손을 놓고서 그대 전화 기다려봐요
놀라 전화길 들어봐도 그대 목소리가 아녜요
나를 미워했지만 너의 품은 따뜻해
깨달았어요 그대가 이렇게 내 가슴속에 남아 있는걸
우린 헤어졌지만 널 자꾸만 믿게돼
언젠간 돌아오겠지 몇년후라도 다시돌아오겠지

어쩌면 넌 나를 위해서 얘기하지 않았을꺼야
아무렇지 않은듯 너의 소식들었어
멋있게 축하해주고도 싶지만 아직은 나 바보인가봐
우린 헤어졌지만 이젠 널 자꾸만 믿게돼
언젠간 돌아오겠지 몇년후라도 다시 돌아오겠지

혹시 혼자됐다면 그땐 정말 잘해주겠어
너도 행복해할꺼야 이젠 아니야 예전의 내가 아냐
이런 나의 마음은 넌 모르겠지만 기다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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