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넌 답을 정하고 말을 뱉은 거지
왜 낯설지 않다는 기분이 드는 건지
반복이 되는 일상과 말속에서
나만 지친다 느끼면 기분 탓 인지
할 수 없이 귀를 막고
얼굴을 돌렸지 난
아직 뭘 바라고
있는 거 라면 욕심일까
나도 네 말에 맞받아 친다면 또
나만 변했단 소릴 듣는 건 왜일까
기억을 되짚어 너와의
처음 만난 날의 날 생각해
내가 틀린 게 아니라면
그때의 난 지금과 다 똑같애
뭐 내가 말이 심했나 봐
그래서 넌 이만큼 화난걸까
어차피 내일도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쯤 그만 하는 건 어떨까
넌 중요한 걸 잊고
나만을 탓하려고 하고만 있어
서로가 잘못한 거 라니
너만의 착각에 빠져있어
이미 상관은 없는 일야
진작부터 난 마음을 굳혔어
너도 이런걸 원했잖아
그만 내 할 말은 진작 끝났어
뭐 내가 말이 심했나 봐
yeah
너도 이런 날 원했잖아
yeah
순간의 감정이 욱해서
뭐 그런 거래
분명히 나도 이런 나를
후회할 거래
그래 좋을 대로 생각해 뭐
헌데 넌 내가
나쁜 놈이 되길 바라고 있네
할 수 없이 귀를 막고
얼굴을 돌렸지 난
아직 뭘 바라고
있는 거라면 욕심 일까
무심코 뱉던 너의 말들 가운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만 같아
기억을 되짚어 나를 대하던
너의 모습을 생각해
시간이 주어진 대도 변한 건 없어
모든 건 똑같애
뭐 내가 말이 심했나 봐
그래서 넌 이만큼 화난 걸까
어차피 내일도 끝은 나지 않는담
오늘 그만두는 건 어떨까
넌 중요한걸 잊고
나만을 탓하려고 하고만 있어
서로가 잘못한 거라니
너만의 착각에 빠져있어
이미 상관은 없는일야
진작부터 난 마음을 굳혔어
너도 이런걸 원했잖아
그만 내 할말은 진작 끝났어
넌 중요한 걸 잊고
나만을 탓하려고 하고만 있어
서로가 잘못한 거 라니
너만의 착각에 빠져있어
이미 상관은 없는 일야
진작부터 난 마음을 굳혔어
너도 이런걸 원했잖아
그만 내 할말은 진작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