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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2-배반
윤상
아주 먼 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듯,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빗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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