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단 잠을 깨우던
니가 타주던 달콤한 커피
너무 쓴맛에 내 혀끝도 아나봐
니가 타주던 그 맛 아닌 걸
잘 못 먹던 고기도 너땜에
억지로 참고 매일 먹었어
더는 안 먹어도 되는데
자꾸 손길 가는 건....
너라는 일상에 이미 길들여진 나
함께 걷던 동네 근처만 지나도
숨이 막혀 토하는 바보라서
그냥 너라는 사람 하나 없을 뿐인데
할 수 없는 게 내겐 너무 많은데
잘 못 먹던 고기도 너땜에
억지로 참고 매일 먹었어
더는 안 먹어도 되는데
자꾸 손길 가는 건....
너라는 일상에 이미 길들여진 나
함께 걷던 동네 근처만 지나도
숨이 막혀 토하는 바보라서
그냥 너라는 사람 하나 없을 뿐인데
할 수 없는 게 내겐 너무(도) 많아
함께 걷던 동네 근처만 지나도
숨이 막혀 토하는 바보라서
그냥 너라는 사람 하나 없을 뿐인데
할 수 없는 게 내겐 너무 많은데
나 할수 있는게 널 그리워 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