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멀리 날아가네
멈출 수 없는 낯익은 멜로디
돌아오지 않는, 잡을 수도 없는
사랑 아픔을 남겨내고
추억이 되어버린 서글픈 이야기
서로 다른 단어를 적어 내려가네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 시절을 이해 할 수 있다면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
아주 천천히 모두
나누고 싶어
다 눈물이 되었고 웃음이 되었네
우리 다시 마주칠 수 있다면
그대의 오해를 풀어줄 수 있다면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
밤을 새도록 천천히 모두
다 내 잘못이었다
참 미안하다는 너무 늦은 이야기
전해주고 싶어서
난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너를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