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어렵네요 알다가도 또 모르겠어요
잡으면 잡힐듯말듯 내 맘 애만 태우고
결국 이렇게 혼자 남네요
길거리에 텅 빈 벤치
혼자앉긴 참 넓어 보여요
내 맘 두고 갈래요 혹시 그대 앉는다면
작은 위로가 될까요
그 사랑이 머물렀던
그때 그 시간 그 자리가 생각나요
그대 기억할까요 그댄 잊은걸까요 그때 우리
그 사랑에 혼자 남아
그대 지우지 못했단 말 안할래요
문득 나도 모르게 많이 그리웠나봐요
멀리 떠나간 멀리 잊혀간 그 사랑
우 우우우 우우 우우 우
우우우 우우 우 우우
사랑했던 추억도
미워했던 기억도
나의 작은 마음에 담아
슬피울던 그리움
하늘에 올라
밤하늘의 별빛이 되고
영롱한 그 밤을 지새워
그 사랑이 머물렀던
그때 그 시간 그 자리가 생각나요
그대 기억할까요 그댄 잊은걸까요 그때 우리
그 사랑에 혼자 남아
그대 지우지 못했단 말 안할래요
문득 나도 모르게 많이 그리웠나봐요
멀리 떠나간 멀리 잊혀간 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