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TORY 03.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싱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우우우후 우우후우
우우우후 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