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은 언제나 주를 향해 걸었으나 나의 맘과 눈길은 세상을 향하였네
주님위해 살겠다고 맹세한 나의고백 바람결에 날리어 흩어져버렸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 사랑 전하리라 이 세상 끝날까지
불순종한 내 모습은 생각하지 않고서 괴로울 땐 세상만을 원망하며 살았네
우리주님 아픈 가슴 안중에도 없었으니 먼 길 떠나가는 발길 무겁고 괴로웠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 사랑 전하리라 이 생명 다하도록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을 해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길 주님이 인도했네
외면하지 않으시는 우리 주님 때문에 눈물로 살아온 길 웃음으로 변했네
나의 주여 이 죄인 용서하소서 이제는 그 사랑 전하리라 이 세상 땅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