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높은 저 하늘처럼
푸르고 넓은 저 바다처럼
언제나 굳은 의지로 앞장서 나아가
모두가 알거야 그 맘을 알거야
다 알아줄거야 난 기다릴거야
그 곳에서 약속했던 그 날들을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미안해서
바다로 갈거야 바다로 갈거야
바다도 날 기다릴거야
그대는 알거야 내 맘을 알거야
힘들지만 주어진 길 이란걸
바다로 갈거야 바다로 갈거야
난 바다가 그리운 강물이야
그대는 알거야 내 맘을 알거야
하루를 살아도 포기할 순 없어
환한 미소가 아직 눈에 선해
그 고운 마음이 아직 눈에 전해
모두를 위한 맘으로 항상 손 내밀어
모두가 알거야 그 맘을 알거야
다 알아줄 거야 난 기다릴 거야
그 곳에서 약속했던 그 날들을
한발 한발 걸어 갈래 조금 조금 천천히
하루 하루 살아 볼래 내게 바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