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빨간모자가 좋아서 매일매일쓰고 나갔어
내모습을본 친구들은 날빨간모자 소년이라했어
할머니가 편찮으셔서난 빨간모자를 쓰고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과자를 사 병문안을 갔어
보고싶은맘에 달려갔지그리고 집에 도착했어
이때 문을 열어준 그녀를난 첨 보았지
사랑에 빠져버렸어 그녀를 본 순간부터
내맘을 두군거리게 만들었어 정말
할머니 옆에 앉아있던 그녀가 난 너무 귀여웟어
그녀의 큰 눈 오똑한 코 모두 이뻐보여
이것도 우연의 만남인데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아
문을열어준 그녀에게 난 이렇게 말을 했어
사랑에 빠져버렸어 그대를 본 순간부터
내맘을 두군거리게 만들었어 네가
후회는 언제나 한발늦는걸
후회라도 그대곁에서 하고싶어
사랑에 빠져버렸어 그대를 본 순간부터
내맘을 두군거리게 만들었어
사랑해 너를 좋아해이말 진심이야
이젠 내맘받아줄래 너를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