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이젠 모두 일에 지쳤어 하루하루 똑같은 생활에 지쳤어
내 주위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새까만 전사들만 있을 뿐이지
(Rap1)
난 매일 밤 긴긴 악몽 끝에 눈을 떠
내 목을 조르는 검은 미소
땀에 흠뻑 젖은 채 눈만 꿈뻑대 (끔찍해)
벗어날 수 없는 사탄에 노리개
사냥감을 쫓듯 내 뒤를 노리네
날 괴롭히는 시선들을 뒤로한채
하루하루 반복되는 지옥을 맞이해
(Chorus)
어서 날아 어서 싸워 어서 말려 어떻게 또 다가와
다시 날아 다시 싸워 내가 바라는 건 더 지우고 싶었던 꿈
(Verse2)
이젠 생각 속에 잠겼어 매일매일 똑같은 생각에 잠겼어
내 머리엔 아무것도 그리지 않아 새까만 전사들만 있을 뿐이지
(Rap2)
저 멀리 떠내려갔던 기억들이 다시 나를 흔들어 깨워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벗어날 수 없어
질끈 감았던 두 눈을 뜨고 나면
여전히 그들의 피해 필사적으로 달려
더 이상은 안돼 이젠 안돼
내겐 더 이상 남은 힘이 없어
피 흘리며 싸워봐도 소용없어 이미
그들의 손아귀에 내 운명을 빼앗긴 채
(Chorus)
어서 날아 어서 싸워 어서 말려 어떻게 또 다가와
다시 날아 다시 싸워 내가 바라는 건 더 지우고 싶었던 꿈
(Bridge)
멀어져간 웃음 소리에 떨어지는 작은 공간에 헤메이다
(Chorus)
가서 뛰어 가서 싸워 가서 빌어 이렇게 또 따라가
다시 뛰어 다시 싸워 내가 꿈꾸는 건 다 버리고 싶었을 뿐(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