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자애들 만나왔었어 악세사리처럼 바꿔가며 만났어
지 아무리 콧대높은 여자라해도 내앞에선 소용없었어
한번의 사랑으로 끝났고 내일은 없었던거야
어차피 버려질 껌처럼 모두 그렇게 버렸어
어떤 여잘 만나도 어렵지가 않았어
내 달콤한 키스와 속삭임에 모두 눈이 멀었지
그런 내가 변했어 너를 만난 그 순간부터
너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랑이 되버렸어
널 향한 내 마음이 나답지 않아 예전처럼 다른 여잘 찾아다녔어
모든 여자 얼굴들이 너로 보였고 사랑인걸 알게 되었어
어렵게 다시 만난 넌 내게 왜 자꾸 이러느냐고
날 사랑하는게 아니니 다신 널 찾지 말라고
이제 어떡하라고 너를 사랑하는데
나 예전에 그랬듯 사랑 없이 너도 날 만난거야
너를 만나 사랑을 이제서야 알게됐는데
또 누군가 찾아서 헤매일 나 이제는 자신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