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은 항상 처음 느낀 설렘 같아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전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서로를 안고 모든걸 내던지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전과 다르지 않다
i loved you…i loved you...i loved you.
모질게 찾아드는 불안. 고개를 드는 공허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전과 다르지 않다.
시간은 거짓말 처럼 우리를 시들게 하고
반복되는 의심 속에 우린 다시 병이 든다
영원을 꿈꾸던 마음 영원을 기대한 행복
영원을 바랬던 죄로 영원히 새겨진 상처
i loved you…i loved you...i loved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