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꿈속에서
어머님을 뵈었어요
하얀 옷에 웃는 얼굴이
예전처럼 좋았죠
내가 기뻐 웃을 때면
어머님 더욱 기뻐하셨고
내가 아파 울 때면
어머님 품에 안아주셨지
살아생전 눈물로만
그려보는 어머니
내 눈 뜨게 하시려고
어머님 눈 감고 사셨네
날 우뚝 세우려고
어머님 몸 굽히셨네
자나 깨나 자식 걱정
그 사랑을 이젠 알아요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살아생전 눈물로만
그려보는 어머니
내 눈 뜨게 하시려고
어머님 눈 감고 사셨네
날 우뚝 세우려고
어머님 몸 굽히셨네
자나 깨나 자식 걱정
그 사랑을 이젠 알아요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