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자꾸 지나가고
나는 매일이 그대로 음
그동안 계속 꾸준히 해온건
나이 먹는 것 하나뿐야
맨날 라디오 듣다가
밤을 새우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저녁이래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모습이 싫은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가 꿈꿔오던
그 모습도 아닌거야
사실대로 고백하면
꿈이 뭔지도 잘 몰라
이런 얘길 해도될까
오늘 밤에도 할 일은 없는데
왜인지 잠들기는 싫어
인터넷쇼핑몰마다 돌아다니며
사지도 못하고
잔뜩 담아놓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모습이 싫은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다 꿈꿔오던
그 모습도 아닌거야
사실대로 고백하면
꿈이 뭔지도 잘몰라나의 자기 소개서
만약에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 모습 싫진 않지만
누구나가 꿈꿔오던
그 모습도 아닌거야
사실대로 고백하면
꿈이 뭔지도 잘 몰라
이런 얘길 해도 될까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 모습이 싫은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다 꿈꿔오던
그 모습도 아닌거야
사실대로 고백하면
꿈이 뭔지도 잘 몰라
나의 자기 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