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저 태양 난 바람에 몸 실지
그 바람에 나의 몸 실어
나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헛된 망상 버리고
그 바람에 나의 몸 실어
내안에 선한 꿈 통해 내가 날으길 바라네
날아 내 꿈 닿는 하늘 끝까지 날아 저 높이 주님의 품으로
날아 내 꿈 닿는 하늘 끝까지 날아 저 높이 주님의 품으로
외론 등 뒤에 또 다른 나의 나 난 어디로 가는지
그 바람에 나는 묻곤해
나의 깊은 곳 그 속에 있는 외론 눈물 버리고
그 바람에 나의 몸 실어
차갑게 식어 버린 내 영혼 슬픔과 절망 속에 외침
슬픔을 벗어 버려 그 바람에 나의 몸 실어
절망 뒤 피어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