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차가운 눈물의 panora-ma
흐려지는 과거를 바라보던
창문은 하나 둘 깨어지고
비춰지지 않은 공간에
거부할 수 없는 현실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지쳐버린
아이처럼 쓰러지네
돌아 갈 수 없는 길을
원하고 또 원하는 건 왜인가
망설이지 않아
미래가 다시 눈을 뜨는 지금
절망의 열쇠를 태우는 My Passion
한 걸음 씩 멸망의 그림잔
점점 더 가까워 오지만
가져간 숙명의 대가 멈춰선 싸움의 이유를 깨닫고
사라진 시간을 이 손으로 되찾을 때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사소한 오해의 Testi-mony
흐려지는 미소와 마주하던
가면은 하나 씩 벗겨지고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싸늘해져버린 현실들이
끊임없이 가슴 속 깊은 곳을
가시처럼 자극하네
돌아갈 수 없는 길을
달리고 또 달려온건 왜인가
망설이지 않아
미래는 단지 눈 앞에 있을 뿐
절망의 열쇠를 태우는 My Passion
한 걸음 씩 진실의 그림잔
점점 더 멀어져 가지만
잃었던 순간의 맹세 시작된 싸움의 의미를 깨닫고
사라진 기억을 이 손으로 되찾을 때
다시 일어 날 수 있기를
절망의 열쇠를 태우는 My Passion
한 걸음 씩 멸망의 그림잔
점점 더 가까워 오지만
마지막 아픔의 대가 나약한 두발의 의지를 빼앗고
나아갈 용기를 이 손으로 되새길 때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